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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3 19:14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아내, 30대 초반, 부부상담 10회기 후 종결>

상대방만 변하면 편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상담을 하면서 내가 변해야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말하면 싸우게 될까봐 항상 조심하면서 불안했는데 지금은 할 말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가슴에 맺힌 것이 뚫리는 것 같습니다. 나도 변하고 상대도 변하면서 애정이 싹트고 진심어린 애정표현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를 생각하면 참 놀라운 변화입니다. 과연 좋아질 수 있을까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관계가 회복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편, 30대 중반, 부부상담 10회기 후 종결>

상담하면서 제일 많이 느낀 게 나를 아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느겼습니다. 상담하기 전에는 내가 사랑하는 방식이고 표현하는 방식이면 상대도 좋아해야하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배우자는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되어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에서 공감받고 경청 받으면서 아내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우자가 배려받는다고 느끼는 방식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부부 사이에 좋은 감정을 회복하고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