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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8 14:11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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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40대 초반, 개인상담 12회기 후 종결>
내가 변해야하고 현재 상황을 수용해야한다고 말하지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비난받을까 두려웠던 상처받은 마음, 주체하기 힘든 감정을 오히려 인정하고 공감해주셔서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셔서 남편에게 말할 수 있었고, 남편도 저를 더 이해하고 받아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대화고 뭐고 포기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말라고 붙들어주신 것, 대화하면서 상황을 풀어갈 수 있는 용기와 방법을 찾아서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되엇습니다. 저에 대해서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싫으면 안하고 나 편한대로만 지내다가 별거아닌 것도 부담스러워지는 회피적인 태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생활 속 여러 부분에서 저의 문제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살면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극복하는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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