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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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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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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50대 후반, 부부상담 10회기 후 종결>
상담에서 배우자의 입장이 되어보라고 하셔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배우자의 말과 행동이 많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스스로 잘 의식하지 못했는데 나의 말투에 화가 가득 차서 자녀와 배우자를 두렵게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아닌 것을 문제 삼는 아내가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저도 돌아보니 고쳐야할 부분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가족을 더 많이 챙기지 못한 면도 보게 되었습니다. 부부가 서로 신뢰하고 더 친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내, 50대 중반, 부부상담 10회기 후 종결>
상담 받으면서 남편의 자상하고 따뜻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왜 그랬을까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던 감정이 서서히 풀리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부부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에서 내가 너무 몰아부치고 공격적이었던 모습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편에게 부드럽게 대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나의 문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내가 모두 변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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