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편파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니까 부정선거 의심을 받는다"고 비난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 동네 현수막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내란죄 공범이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내란죄는 수사 중인 사건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표결과 관련 공범으로 처벌되지 않음은 명백하다. 그런데도 이 현수막 문구는 정치적 표현이라고 허용된다 하니, 한마디로 무죄추정에 반하는 것"이라며 "이는 야당이 틈만 나면 우리에게 뒤집어씌우는 내란죄 공범이라는 부당한 정치공세이자 네거티브를 정당화해 주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감우성 . 이어 "그런데 '그래도 이재명은 안된다'는 곧 조기 대선이 있을 수 있다는 가정을 전제로 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금지된다고 한다"며 "탄핵소추에 관한 헌재결정에 대해 가장 중립적이어야 할 선관위가 탄핵 인용이라는 결과뿐 아니라 민주당 후보는 이재명이라고 기정사실로 하는 가장 편파적 예단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 외환은행 대출상담사 서 "2020년 총선이 기억난다. 우리 지역에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등장해 온통 친일파 운운하면서 나의 낙선운동을 하고 있을 때, 그들의 '100년 친일청산'은 100년을 썼기 때문에 특정 후보 낙선운동이 아니라고 허용하고, 우리 쪽 봉사자들의 '무능, 민생파탄 아웃'은 그 당시 문재인 정권을 연상한다고 금지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결 수영 연기 국 우리도 '10년 무능, 민생파탄 아웃'이라 쓰겠다고 하니 그제야 양쪽 모두 허용 불가로 판단을 변경했다"며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끝으로 "이런 선관위의 편파적 행태가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선거의 공정성을 의심하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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